1. 당직근무.
2. @nyol13님, @rkatsura님과 저녁식사. 그리고 커피 한잔.
3. USB 4GB 구매.
4. @rkatsura님과 @orihara_kouhei님 댁 방문. 닭과 Is를 안주로 맥주와 소주 섭취.
1. 당직근무.
2011년 첫 당직근무. 어제 워크샵을 갔던 관계로 오늘 회사에 사람들이 올거라는 예상을 하고
이것저것 정리를 하며 당직근무를 섰다. 문제는 2010년 4/4분기 부가세 신고 및 소득 공제로
세금계산서 요청이 많다는거...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업무량중 2/3만 처리하고
그냥 퇴근했다. 약속도 있었고....
이제는 이 회사에 다닌다는게 힘들다. 이과장과 계속 트러블이 생기고 일도 재미없고... 그렇다고
이직을 한다고 해서 올해 토정비결처럼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
이제 일에서 질린 듯 한 감정이 든다.
2. @nyol13님, @rkatsura님과 저녁식사. 그리고 커피 한잔.
내일(9日) 애니송 밴드 幻 ~Illusiotica~의 공연을 관람하러 @nyol13님이 방한을 하셔서
@Shuuki_kr님과 같이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여 오늘 3시쯤 해서 @Shuuki_kr님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그런데 @Shuuki_kr님의 개인사정으로 같이 하기 힘들다는 답변!!!
아뿔사!!! 나 일어 조금밖에 못알아 듣는데!!! - 말하기 능력은 뭐만큼도 없고 듣기는 간신히
알아듣는 수준이다. - 그냥 깡으로 저녁식사를 같이 하려 했으나 트위터에서 @nyol13님과
@rkatsura님의 대화를 발견했다. 안그래도 @rkatsura님에게 저녁 한끼 살 껀덕지도 있고...
말이 잘 안통하는 - 나와 @nyol13님은 영어로 대화를 한다. 문제는 내 영어실력이 매우
짧다는거... - 두 사람이 같이 있어봤자 서먹해진다는 생각에 @rkatsura님에게 밥산다고
나오라고 했다. 다행히 @rkatsura님께서 참석하신다고 하여 다행으로 생각하곤 퇴근시간이
되자 칼같이 튀어나가 코액스의 반디엔루니스로 향했다. 18시 25분쯤 되었을까... 반디엔
루니스에서 @nyol13님을 만나 잠시 기다리자 @rkatsura님이 합류하였고 잠시 일서코너를
뒤적이다 저녁식사를 하러떠났다. 그런데 여기서도 문제발생. @nyol13님께서 고기를 못드
신다는거... 한식이던 중식이던 고기는 조금이라도 들어가기 마련... 결국 철판볶음밥집에서
볶음밥과 김치전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회사생활이라던가 여러 이야기를 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아무래도 입가심으로 커피한잔이 필요하여 근처의 커피빈으로 이동.
커피와 케모바일 차와 그린티를 마시며 - 남자 셋이서 테이블 하나를 잡고 앉아
아이폰&아이패드로 이것저것 구경하며 이야기 하는 광경은 좀 뻘쭘하긴 했다. - 이것저것
이야기를 했다. 물론 이야기는 @nyol13님과 @rkatsura님이 했고 난 간신히 알아듣는 정도.
- ㅠㅠ 아... 일어스킬을 올려야 하나.... - 아... 그러고보니 @rkatsura님의 아이패드를
만져봤는데... 역시 유비트 머신? 이 아니라 최고의 E-Book이 될 듯하다. - 아무래도 중고품
이 싸지면 하나 질러야겠다. -그렇게 이것저것 이야기하다 약 21시경 @nyol13님과 헤어지게
되었다. 역시 풍습이 달라서 그런가... 90도의 정중한 인사로 오늘의 만남을 끝내시는구나...
3. USB 4GB 구매.
어제 회사의 스키장 워크샵으로 나와 이팀장이랑 김팀장 이렇게 셋이서 근무를 서는 중에
Windows 7 설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 내가 Windows 7 설치하려 했으나 DVD-ROM이
없다고 말했었다. - 그러자 김팀장曰
"USB 뒀다가 국끓여 먹을겨?"
아... 맞다. USB로 설치하면 DVD-ROM이 필요가 없지... 그런데 난 내가 쓰던 USB를 아버지께
드렸는걸... 그래서 오늘 @nyol13님과 @rkatsura님을 만나며 코엑스의 Linko를 방문하여 4GB
짜리 USB를 샀다. 이걸로 내일은 Windows 7과 사투를 벌일 일 밖에 안남았다.
- Windows 7을
USB로 설치하는 법은 구글링으로 러브드웹님의 블로그를 찾아내서 확인했다. - USB는 다시
재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Windows 7 설치용으로 보관할까 한다. 케이스를 하나 맞춰서 라벨링을
하여 책상 서랍에 두면 잃어버리지는 않겠지...
4. @rkatsura님과 orihara_kouhei 님 댁 방문. 닭과 Is를 안주로 맥주와 소주 섭취.
약 21시경. @nyol13님과 헤어
진 나와 @rkatsura님은 맥주 한잔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자 문득
@orihara_kouhei님을 생각해 낸 나는 @orihara_kouhei님 댁에 가서 한잔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rkatsura님에게 @orihara_kouhei님의 전화번호를 얻은 나는 - 처음부터 전화번호가
없었는지... 아이폰으로 이동하며 없어졌는지 할 수가 없다. - 정중히 전화를 걸어
"지금 댁에 방문할터이니 술상을 봐 두시오."
라고 알렸다. 그리고 @rkatsura님과 지하철로 건대입구역으로 향하며 기자에 대한 비판과 현정권
에 대한 비판을 구수한 입담으로 나누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도착한 @orihara_kouhei님의
댁. 역시나 술상이 준비되어 있을 턱이 있나. (.....)
"아니 술상은요?"
라고 말하니 책상과 냉장고 사이에 끼어있던 밥상을 꺼내서 밀어주시는 쎈쓰... 아... 졌다. ㅠㅠ
어찌되었건 계획했던 닭과 맥주를 시키곤 @rkatsura님의 아이패드로 유비트를 한판 도전!!
역시 아이패드는 유비트용 머신!! 이 절대 아니다. 유비트가 아이패드에서 돌아갈 뿐이다. 그리고
도착한 닭과 맥주. 여기서 우리는 고승들의 격언을 기억하며 건배를 했다.
"새벽에 먹는 치맥은 칼로리 제로!!!"
..... 절대 제로일 리가 없다. ㅠㅠ
그러는 와중에 @orihara_kouhei님은 PC로 뭘 틀까 고민하다 이번 분기 신작인 IS를 틀어 오래간만에
신작을 감상하게 되었다. 아니 그런데... 이건 전형적인 할렘이 보이는게 아닌가!!! 남자의 로망인 할렘
이라... 이번 신작은 방송시간 지켜서 보게 될거 같은 예감!!! 아니 뭣보다 이 사람들은 왜 자막이 없이도
볼 수 있는거지? 역시 궷수들은 다르다. 이래저래 보다보니 어느샌가 맥주 2리터는 세 사람의 뱃속에
반병의 쐬주와 섞여 들어갔고 - 쐬주는 나와 @rkatsura님만 마셨다. @orihara_kouhei님은 나흘째
알콜을 섭취하시는 중으로 쐬주는 패스했다. - 뒷 정리를 한 후 나와 @rkatsura님은 집으로 고고싱!을
외치며 @orihara_kouhei님 댁을 나왔다. 나오는 도중에 오락실에 유비트가 사람이 없자 난 한판
두드리고 @rkatsura님은 막차 시간을 조회하시는데... 아니 오늘은 벌써 차가 끊긴거 같다며
@orihara_kouhei님 댁에서 하룻밤 자고 간다고 한다. 나야 뭐... 그 좁은방에 덩어리 둘과 한사람이
자기는 무리일터이니 그냥 집으로 들어왔다. - 물론 화장실 잠시 들린다고 중간에 내려서 택시타고
쐈다는건 비밀이다. ㅠㅠ -
아... 오늘도 파란 만장한 하루구나...
덧. 일기쓰는데 1시간 40분 소요. 이거 일기쓰는 것도 일이구나...